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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모도 맛집을 검색하시면 아직도 배 시간표부터 나옵니다. 삼목선착장에서 몇 시 배를 타고, 몇 시 배로 나와야 하는지 말입니다.
그 전제가 2026년 7월에 무너졌습니다. 그것부터 정리하겠습니다.

신도 가는 배는 이제 없습니다
2026년 7월 14일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신도평화대교가 개통했습니다. 총 연장 3.26km, 왕복 2차로이고 통행료는 없습니다.
다리가 열리자 뱃길 수요가 사라졌습니다. 이 항로 이용객이 하루 8,000명대에서 3,000명대로, 72.1%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2026년 7월 31일을 끝으로 신도 선착장의 여객선 운항이 종료됐습니다. 8월 1일부터 삼목선착장 배는 신도를 들르지 않고 장봉도로 직항합니다.
정리하면 신도·시도·모도에 들어가는 데 배는 필요 없습니다. 마지막 배를 놓칠 걱정도, 차를 배에 싣는 절차도 없습니다. 승선이 없으니 신분증 검사도 해당하지 않습니다. 배를 타야 하는 장봉도와 헷갈리지 마십시오.
신시모도 맛집 가는 길, 차와 버스
차로 가시면 영종도 공항신도시 방향에서 신도평화대교를 건너면 됩니다. 다리는 24시간 열려 있습니다.
대중교통은 아직 과도기입니다. 2026년 7월 15일부터 25인승 임시 셔틀버스가 모도리 주차장과 운서역 사이를 신도리·삼목선착장을 거쳐 오갑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 사이 하루 5회 왕복이고, 요금은 성인 1,500원, 청소년 1,050원입니다.

정규 시내버스 2251번이 생길 때까지만 다니는 한시 노선입니다. 개통 시기는 자료마다 엇갈리니 출발 전 인천시 버스 안내로 확인하십시오.
섬 안에서는 농어촌공영버스가 돕니다. 신도바다역이 기점이고, 관광 동선은 수기해변과 노루메기, 모도주차장을 지나는 신도1리 방향입니다.
첫차는 신도1리 방향이 오전 6시 35분, 신도4리 방향이 오전 8시 35분입니다. 정류장이 아니어도 손을 들면 세워 줍니다.
주말에는 다리 앞에서 막힙니다
배가 없어져 편해지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개통 사흘 뒤인 7월 17일 연휴 첫날, 신도 방향 진입이 4시간 40분 전면 통제됐습니다.
다리 진입로에 2~3km 차량 행렬이 늘어섰습니다. 다리도 섬 안 길도 편도 1차로라 한번 막히면 잘 풀리지 않습니다.

주차는 더 빡빡합니다. 수기해변 공영주차장이 44면인데 그날 300대 넘게 몰려, 자리가 없어 되돌아간 방문객도 많았습니다.
병목이 옮겨 갔을 뿐입니다. 예전엔 배 시간이 일정을 정했다면 지금은 도로와 주차가 그 역할을 합니다. 일찍 들어가 일찍 나오는 쪽이 편합니다.
섬에서 밥 먹을 때 알아 두실 것
신시모도 맛집을 고르실 때 상호보다 먼저 챙기실 것들입니다.
첫째, 출발 전에 전화로 영업 여부를 확인하십시오. 신도 약 400명, 시도 약 300명, 모도 약 120명으로 세 섬을 합쳐도 1천 명 남짓입니다. 한 곳이 쉬면 선택지가 확 줄어듭니다.
둘째, 현금을 조금 챙겨 가십시오. 작은 가게가 섞여 있고, 섬 안에서 현금을 뽑을 곳을 찾기가 육지만큼 수월하지 않습니다.

셋째, 점심 정각을 비켜 가십시오. 주말 정오 전후로 방문객이 몰립니다. 조금 이르거나 늦게 드시면 대기가 줄어듭니다.
넷째, 저녁까지 계획하신다면 미리 확인하십시오. 생활 상권에 가까워 이른 시간에 마감하는 곳이 있습니다. 막차 배는 없어졌어도 문 닫힌 가게 앞에 서는 일은 여전히 생깁니다.
다섯째, 인원이 많으면 예약하십시오. 재료를 그날그날 준비하는 집이 많습니다.
무엇을 먹게 되나
북도면은 농사와 어업을 함께 합니다. 인천시 섬 자료에 오른 이 지역 특산물은 바지락, 단호박, 포도, 천일염입니다.
섬 사이에는 펄 갯벌이 넓게 발달해 있습니다. 조개를 쓴 칼국수류와 해물 요리가 이 섬들의 기본기인 이유입니다.
다만 가게 이름과 가격, 메뉴는 적지 않겠습니다. 섬 상권은 드나듦이 잦아 글에 박아 두면 금세 틀린 정보가 됩니다. 지도 앱에서 지금 영업 중인 곳을 확인하고 전화로 한 번 더 짚으십시오.
밥과 같이 붙이면 좋은 곳
세 섬은 이미 연도교로 이어져 있습니다. 신도와 시도는 1992년 놓인 579m 다리로 연결돼, 차로 다니면 사실상 한 덩어리입니다.

신도에는 구봉산이 있습니다. 180m가 안 되는 낮은 산이라 정상에서 인천공항과 서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시도에는 수기해변이 있습니다. 드라마 풀하우스와 슬픈연가를 찍은 곳으로 모래밭이 넓고 완만합니다.
모도에는 배미꾸미조각공원이 있습니다. 조각가 이일호가 2003년 작업실을 열고 마당에 작품을 내놓은 것이 공원이 됐습니다. 시도에서 모도로 넘어가는 길은 연인의 길이라 부릅니다.
9월로 접어들면 갯벌 바람이 선선해집니다. 성수기가 지나 차도 덜 몰리니 가을 나들이로는 지금부터가 낫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신도 가는 배가 정말 없나요.
2026년 7월 31일을 끝으로 신도 선착장 여객선 운항이 종료됐습니다. 8월 1일부터 삼목선착장 배는 장봉도로 직항합니다.
신분증을 챙겨야 하나요.
다리로 들어가면 승선 절차가 없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장봉도처럼 배를 타야 하는 섬은 여전히 신분증 확인이 있습니다.
통행료가 있나요.
없습니다. 24시간 통행할 수 있습니다.
차 없이도 갈 수 있나요.
운서역과 모도리를 잇는 임시 셔틀버스가 하루 5회 왕복하고, 섬 안은 공영버스가 돕니다. 횟수가 적어 시간표 확인이 필수입니다.
신시모도 맛집은 예약이 필요한가요.
인원이 많거나 저녁 식사라면 미리 전화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평일이나 이른 오전이 덜 붐빕니다.
버스 시간표와 다리 통행 상황, 가게 영업 여부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발 전 옹진군·인천시 교통 안내와 방문하실 가게에 직접 확인하십시오.